posted by 요굴 2014. 6. 26. 21:24

코라씨가 죽고 나서 도플라밍고에게 의지해오며 로우는 코라씨를 잃은 아픔을 공유할수 있고 코라를 닮은 믿음직한 도플라밍고에게 의지하며 상처를 치유받음. 그랬는데 패밀리에 있던 하급 해적의 입방정으로 코라씨 죽을때 딴곳에 있어 몰랐던 로우가 코라를 죽인게 사실 도플라밍고란 사실을 알고 충격 받아서 오랫동안 방에서 안나옴. 밥 주러 와도 다 거절하며 문도 안 열어주고 문 열고 들어가려 하면 소리치고 능력 발동해서 다 죽이려 하니까 걱정하면서도 방에는 아무도 못 들어감. 그리고 일을 마치고 온 도피는 로우가 그 사실을 알게된걸 알고 입방정한 녀석을 죽임. 그리고 솟아나는 분노를 억누르며 로우 방문을 억지로 열고 들어갔는데 로우가 침대에서 식은땀 흘리고 있고 엄청 아픈 상태인거임. 그래서 놀란 도플라밍고가 의사를 불러 진찰을 하는데 가슴에 처음보는 문신이 새겨져 있었음. 아픈건 영양실조로 인한 탈진과 가슴의 문신약이 독한데 제대로 된 소독과 후속조치가 안 되어서 그런거였음. 치료를 마치고 의사가 나간 후에 아까보다 편해보이는 로우 얼굴을 보던 도피는 가슴의 문신을 보고 점점 분노가 솟아남. 사실을 알자마자 문신이란 형태로 죽었다 해도 자신이 제일 사랑하는건 코라라는 사실을 증명한거니까. 특히 가슴에 그린 저의에 도피는 분노와 함께 엄청난 질투심을 느낌. 그래서 로우가 아픈걸 알면서도 문신을 꽉 누르는데 그 아픔에 로우가 어슴프레하데 눈을 뜸. 로우한테 "로우 이제야 마주보게 되는구나" 하면서 코라의 마크였고 지금은 로우 가슴에 새겨진 스마일 문신에 손을 대고 대각선으로 손을 그으면서 "우리 패밀리의 새로운 마크다. 이제 코라손은 없어. 그리고 네 안에서도 곧 없어질거다" 라고 말하고 나가버림 좋겠다. 그리고 그 뒤에 로우가 아픈 몸에 잘 일어나지도 못하면서 억지로 몸을 세우고 "난 널 증오해 도플라밍고"라고 외치겠지. 더이상 도피라고 부르지 않는 로우에 가슴 아프지만 도플라밍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방을 나감. 


그리고 그 뒤에 로우는 반항하듯 코라의 스마일 마크 주변에 하트를 새기고 어깨에 하트를 그리면서 도피랑 더욱 대립각을 세움. 그리고 도플라밍고 보란듯이 전에는 꽁꽁 옷을 싸매듯이 입더니 위에는 옷도 잘 안 걸치고 바지만 입은채 돌아다니거나 문신이 잘 보이는 옷만 입음. 결국 화가 난 도피가 로우를 실실 능력으로 옭아매서 문신 위에 무수하게 선을 긋고서는 자기 노려보는 로우랑 눈 마주치며 이제 네 곁에 남은게 누구인지 지금 네 주인이 누구인지 알려준다며 ㄱㄱ 하면 좋겠다. 그리고 다음날 일어나지 못하는 로우 보면서 도피는 섣부른 행동 못하게 잘 감시하라 하고는 나가는데 로우가 그 사이에 능력 사용해서 도망침. 그리고 돌아온 도피는 사실 로우가 언젠가는 떠날거란 생각은 했지만 자신을 증오하던 죽이려 하던 계속 옆에 있길 바랬기 때문에 허전하고 쓸쓸하면 좋겠다. 그래서 어느날 로우가 있던 방을 둘러보면서 자긴한테 안 어울리게 무슨 한심한 행동이냐고 생각하고 나가려다가 짧은 메시지를 보고 웃으면 좋겠다. "건강하게 잘지내 도플라밍고 내가 네 목을 거두러 갈때까지." 그걸 보고 도플아밍고는 그래 네 주인은 나고 넌 나에게 돌아올수 밖에 없어 그리고 만나면 다시 몸에 몇번이고 각인 시켜주면 된다 넌 결국 날 떠날수 없단것을. 기다리고 있겠다 로우.





끙 그냥 코라씨 죽은게 13살 로우 독립이 16살인데 코라씨 죽고나서 문신을 세겼을거란 생각을 하니까 3년간 그걸 본 도피는 무슨 생각 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삼년이나 전쟁같이 보냈다 생각하니까 좀 긴거 같아서 15살쯤 진실을 알고 그때 문신을 새긴걸로 바꾸었습니다. 가슴 스마일 마크가 코라의 해적마크가 아니었냐는 케엘님의 추론을 허락 받고 차용했습니다.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썰은 항상 감사한 사브레님께....♥저 도플로우 리퀘 잊지 않았습니다....기억하고 있어요ㅠㅜ슬럼프라 글이 진짜 안 써지고 너무 맘에 안들어서 계속 마무리가 안되 늦어질뿐...일단 이걸로ㅠㅜ꼭 언젠간 들고 올게요 사브레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