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요굴 2014. 7. 17. 21:02

도피랑 코라가 이란성 쌍둥이인데 각각 따로 입양 되었는데 코라는 행복한 집에 입양되고 도피는 이상한 애들 데리고 구걸하는 그런데 데려가지면 좋겠다. 근데 도피는 거기서 엄청 치열하게 살면서 결국 지하조직 마피아 정도가 되고 코라는 촉망받는 의사가 된거지. 자신의 쌍둥이가 궁금했던 코라가 수소문 끝에 도피를 발견해서 만나게 되면 좋겠다. 그리고 코라랑 도피랑 서로의 다른 점에도 불구하고 형제란 유일하게 피가 이어진 가족이란 사실에 이끌려서 계속 만나는거지. 그러다가 코라가 아들처럼 여기며 애지중지 한다는 녀석을 소개시켜줬는데 그게 로우. 부모에게 학대당하고 구걸하는데도 잠시 팔려간걸 옆집에 살며 인연을 맺은 코라가 알고 구해주고 아들처럼 후원해주며 키워준거이면 좋겠다. 도피는 코라가 워낙 아끼니까 어떤 녀석인가 싶은데 정말 코라만 사랑해서 코라가 없어지면 반짜거리던 모습이 사라지고 뚱해지고 그러면 좋겠다. 그런 로우가 재밌어서 다가가는데 로우는 코라씨랑 형제라 해도 난 아저씨한테 관심없거든요 하고 밀어내면 좋겠다. 하지만 도피는 로우에게 이끌릴거 같다. 자신과 같은 과거를 간직했지만 코라라는 빛을 만나서 자신은 결국 가지지 못한 밝음을 가진게 질투나기도 하고 로우안의 깊은 어둠을 볼수 있는건 자신만이란 우월감도 있고 호감을 사려고 여러가지를 하다가 결국 로우를 다시 고립시키기로 결심함. 그래서 로우 친구들한테 위협 가하면서 떨어트리고 코라가 다니는 병원이랑 코라 양부모님께 손 써서 코라도 로우한테서 떼어놓으려는데 모든걸 알아챈 코라가 로우를 그냥 놔두라고 하면 좋겠다. 그럼 도피는 나와 넌 쌍둥이지만 넌 좋은 양부모에 떳떳한 직업 모든걸 가졌잖아 그러니 로우는 나에게 줘라고 하는데 코라가 로우는 네 맘대로 달라 말라 할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고 너한테 실망이고 너랑 만난게 재앙이라고 하는데 빡친 도피가 홧김에 한게 급소를 잘못 때린다던가 해서 코라가 죽었는데 정신차리고는 후회하겠지. 사실 자신과 다른 코라가 도피에게는 자신이 잃어버린 양심을 증명해주고 일깨워주는 존재였으면. 그래도 이미 벌린 일이라 난 이제 양심도 없고 동생도 죽인 놈이고 너 밖에 없다는 일념으로 로우에게 코라가 죽었고 범인을 잡아주겠다고 하는거임. 코라의 죽음에 정신 못차리는 로우한테 코라는 이제 잊고 내가 널 보살펴 주겠다고 하는데 로우는 도피가 죽인걸 증거만 없을뿐 눈치챌거 같다. 그래서 죽이려고 하는 로우한테 그럼 내 옆에서 증거를 모으던가 날 죽여라면서 로우 데려와서 가둬두고 강간하고 모든걸 포기하려는 로우한테 코라를 언급하면서 증오의 힘으로 내옆에서 살라고 하는 도피. 하데스인 도플라밍고가 페르세포네인 로우를 잡아두기 위해 내민 석류알은 마약 이러던가 증오인거고 데메테르가 코라. 인 썰을 생각하고 써내렸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