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1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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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요굴 2014. 5. 5. 16:55

 

 

 

 

 


과거회상으로 들어가면 펭귄은 공부도 꽤하고 이상한 모자를 고집한다는거 빼고는 얼굴도 괜찮은 편이어서 여자들한테 은연중에 인기가 많았음. 그래서 고백을 꽤 받았는데 혹시 이 애라면 다를까하는 마음에 고백받은 여자들과 다 사귐. 하지만 정말 어떤 여자애를 만나도 흥분도 안되고 정말 아무 느낌이 없어서 자신의 성정체성에 관해서 고민함. 그러다 고등학교 입학실날 전교회장이라 연설하러 단상에 올라온 로우를 보고 한눈에 반하면서 자신이 게이였단걸 깨닫게 됨. 그 뒤에 로우랑 친해지고 싶어서 학생회에도 들어가고 로우가 졸업한 후에는 열심히 공부해서 로우 들어간 명문대도 과는 다르지만 따라서 들어감.

 

 

펭귄은 오랜시간 로우를 짝사랑하면서도 로우가 완벽한 이성애자인데다가 바빠서 연애자체를 잘 안하고 해도 로우가 진지하게 상대를 좋아하는걸 본적이 없으니까 로우에게 자신이 가장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며 고백도 안하고 지금 관계만으로 만족함. 로우에 대한 동경하는 마음이 너무 커서 차마 자신이 가질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것도 있음. 근데 로우가 병원에서 만난 어떤 여자 이야기를 자주해서 불안했는데 둘이 진지하게 사귀더니 결혼도 한다고 함. 여자는 타시기같은 사람이면 좋겠다. 바보 같을 정도로 착하고 좋은데 눈치는 없는;;암튼 착하고 좋은 사람이라서 펭귄이 맘 먹고 미워하기도 힘든 여자. 그래서 반대한번 고백한번 못하고 로우한테 결혼 축하한다고 하고 로우 결혼식날 사회 보고 집에와서 엉엉 울면 좋겠다ㅠㅠ

 

 

결혼한 뒤에도 맘 정리 못한채 타시기가 항상 펭귄씨도 부르라고 해서 로우가족 나들이에도 종종 참여하고. 행복한 로우 가족 보면서 로우의 행복을 바라는 로우를 사랑하는 또 다른 방법을 찾았음 좋겠다. 하지만 불쑥불쑥 저 여자만 아니면 하는 어두운 마음이 생겨나는건 어쩔수 없음 좋겠다. 근데 타시기가 교통사고로 로우 아들 다섯살때 죽음. 그래서 힘들어하는 로우를 옆에서 도와준게 펭귄. 펭귄이 바쁜 로우대신에 로우아들 유치원에서 데려오고 데려가고 저녁먹이고 재우고 하면서 진짜 살뜰이 챙기다가 나중엔 자연스레 로우집에서 지내다싶이 하면 좋겠다. 펭귄은 타시기 죽고 헬쓱해진 로우랑 엄마 없이 클 아이보면 안타까우면서도 원하는 자리를 얻은것 같아서 행복하고 한편으론 그런 자신에 죄책감을 느끼면 좋겠다.

 

암튼 한 가족처럼 셋이서 지내던 나날중에 로우가 펭귄에게 할말있다고 서재로 불러서는 이제 그만 오라고 고맙지만 언제까지 너에게 의지할수도 없고 너도 네 생활해야하지 않냐고 함. 펭귄은 선배 혼자 해낼수도 없고 내가 원해서 하는건데 왜그러냐구 하면 선볼거라고 그동안은 사람사서 아들 돌보게 할거라고 더 이상 너 고생시키는게 미안해서 그런다고 하면 결국 펭귄이 진짜 이유를 말해달라고 버럭함. 한숨 쉰 로우가 펭귄 눈 똑바로 보면서 네가 날 좋아하니까라고 말함. 로우는 사실 고등학교때부터 펭귄 마음을 알았는데 마음을 받아줄수는 없어서 모른척했는데 정신차리고 보니까 펭귄이 너무 익숙해진거임. 그래서 이제 내칠수도 없고 그냥 끝까지 모른척 지내려고 했음. 근데 아내가 죽고나서 펭귄의 마음을 알고 받아주지도 않을거면서 그에게 의지하게 되는게 미안하기도 하고 가끔 아내의 부재에 너무 행복해하는 펭귄 보는게 무섭기도 해서 이대로 펭귄한테 계속 의지하면 안되겠다 싶어진것임.

 

 

그리고 펭귄은 로우가 자신의 마음을 진작부터 알고 모른척 했었고 지금와서 자신을 내친다는 사실에 화도 나고 충격도 받아서 로우를 강간함. 다 끝나고 나서 축쳐진 로우를 보면서 자신이 남긴 흔적이 사랑스럽고 그토록 원하던 로우를 가졌지만 여전히 타는듯한 갈망에 괴로워하는 펭귄을 놔두고 지쳐있던 로우가 비틀거리면서 일어남. 비틀거리는 로우에 부축하려 내민 펭귄손을 쳐낸 로우가 싸늘한 눈으로 쳐다보고는 이제 만족했나 씻고 나와서는 내 얼굴이 안보였음 좋겠군. 다시는 이 집에 오지말아라. 그 동안은 고마웠다고 이별 통보한 로우는 욕실로 사라짐.

 

 

로우가 사라지고 내가 무슨짓을 한건가 싶고 결국 이렇게까지 해도 자신은 로우의 일부도 얻지 못하는구나하고 펭귄은 절망함. 로우는 그 뒤로 펭귄없이 사람도 사고 선자리도 다니는데 안그래도 아내자리를 대체한단것 만으로 거부감이 드는데 선 자리에 나온 여자들은 다 속물에 자신의 의사란 자리야 돈 외모만 밝히고 아들은 펭귄삼촌 어디갔냐며 계속 울고 로우에게 조르고 사소한일 생기면 펭귄이 다 챙겨줘서 무의식중에 펭귄 이름 부르고 멈추는 자신을 보면서 한탄하면 좋겠다. 자신이 생각한것보다도 펭귄의 빈자리가 너무 큰것임.

 

 

그래서 그런일도 당했지만 펭귄의 부재가 더 힘들어서 펭귄에게 갔는데 펭귄이 자기 피하고 밀어내고 하는거 보고 로우가 이기적인거 알지만 그전 일은 용서해주겠다고 다시 와주면 안되냐고 그럼. 펭귄은 이미 다 아는거 아는데 그런일까지 저지른 자신이 뻔뻔하게 어떻게 그 집에서 전처럼 아무렇지 않은척 가족처럼 지내냐고 하니까 로우가 네가 원한다면 마음은 못줘도 몸은 주겠다며 잠시만 옆에 있어달라고 소리없이 눈물 흘리면서 말함. 펭귄이 그거 보고 로우 꽉 안고 이런 자신이라도 원한다면 옆에 있겠다고 마음을 바란적은 있어도 한번도 내것이 될거라 생각한적은 없다고 당신이 밀어내기 전까지는 그전에 그런것처럼 옆에 있겠다고 말함.

 

 

 

 썰 기반 단문 :  http://yogul.tistory.com/4

 

아 이게 끝이 어영부영한데 이 이상은 못 상상하겠어요ㅠㅠ

그냥 영원히 고통받는 펭귄이나 결국 로우가 펭귄을 진심으로 받아주게 되거나ㅠㅠㅠ편하신데로 상상해주세요ㅎㅎ(쓰고보니 무책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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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요굴 2014. 5. 5. 16:48

 

로우는 엄청난 부자집 외동아들임. 부모님이 둘다 정략 결혼한거라 그냥 가업 이어줄 로우 하나만 낳은 뒤에는 남들 앞에서만 화목한 가정인척 연기하고 둘다 애인도 따로 있고 거기에 대해 서로 터치도 안함. 그런상황에서 자라다 보니까 로우는 완전 삐뚤어짐. 그래서 사랑.애정 이런것을 믿지 않아서 친구도 안 사귀고 주위에는 자기가 이용하고 부려먹기 좋은 애들만 몇명 두고 있음. 그런 로우한테는 섹스에 대해서 이상한 버릇? 철칙이 있는데 바로 엄마아빠 애인하고만 잔다는것임. 처음 시작은 로우가 의도한게 아니었음.

 

 

중3정도 때 로우가 그 큰집에 평상시 처럼 혼자 있었는데 로우 엄마 만나러 온 애인이 로우 보고 어린데다 남자인애가 색기를 막 흘리고 있으니까 호기심에 말 걸었다가 도도하고 경멸하는 눈으로 쳐다보는 로우에 자존심이 상함. 근데 또 그게 섹시해서 충동적으로 로우를 집에서 ㄱㄱ까지 함. 로우는 그때까지 부모 영향으로 연애에 대해 거부반응 엄청 심하고 애정을 받아본적이
없고 주위에 순수하게 자신에게 닿아오는 이가 없으니까 남이 자신한테 닿는거 자체를 질색했었음. 그래서 엄청난 충격을 받았는데 남자가 로우안에서 절정을 맞아 사정했을때 로우 엄마가 딱 들어와서 그걸 정면으로 봄. 로우는 충격이 심해서 처음으로 엄마 하면서 덜덜 떨고 약한 모습 보이는데 로우 엄마는 로우엄마 보자마자 질겁해서 뒷정리도 제대로 못하고 로우안에서만 빠져나와서 쩔쩔 매고 있는 애인을 슥 보더니 냅다 로우 뺨을 때림. 그러면서 내 애인이랑 굴러먹으니까 좋니?넌 남자애가 무슨 창녀처럼 그런 소리를 내. 네가 유혹한거지?라면서 오히려 로우에게 화를 냄. 자신이 있는데도 애인이 아들한테 홀렸단 사실이 자신의 매
력과 자존심을 깍아내리는것 같아 그게 싫었던 것임. 로우는 원래도 부모님한테 바라는것도 없고 싫어했지만 그래도 부모라고 언젠간 자신을 봐주지 않을까란 미련이 있었는데 이 일 이후로 엄청난 분노랑 복수심만 남음. 근데 로우가 그 짱짱한 부모님들 사이에서 무슨 힘이 있어서 복수를 하겠음ㅠㅜ

그래서 그동안 자기 의사랑 상관없이 다가오는 녀석들 때문에 싫어했던 매력을 살려서 엄마나 아빠 보란 식으로 부모님 애인들 꼬셔서 집에서 항상 떡을치게 됨. 첨에는 아무리 복수심이라해도 생리적인 거부감이 더 컷는데 그렇게 자신이 사고를 쳐도 변호사만 붙여 해결하고 관심은 커녕 혼내는거 하나 없이 무심하던 이들이 애인 뺏긴것에 화내고 자존심에 상처입어서 부들부들 떠는것에서 로우는 쾌락과 희열을 느끼게 되서 계속 지속하게 됨. 엄마에 대한 복수심이 아빠보다 더 크고 아빠가 주로 외국에 나가는 일이 많아서 외국에서 애인을 많이 만드니까 주된 타켓은 엄마 애인인 남자들임. 로우는 소질도 있고 머리도 좋아서 자신이 쾌락을 얻는 법을 빠르게 익혀서 행위 자체에서의 쾌락은 쉽게 느끼게됨. 하지만 강간당했던 기억 때문에 남자랑 피부를 맞대거나 하는데서 느끼는 불쾌한 기분을 완벽히 없애지는 못해서 쾌감만 느낄뿐 충족된다거나 그런건 없음. 가끔은 그냥 기계적으로 소리 내주고 반응해주는...암튼 섹스를 거듭할수록 더 거부감만 생기면 좋겠다. 그래서 끝나고 나면 기분이 안 좋아서 상대를
집에서 내쫒거나 신경질내거나 하는데 로우가 무슨 지랄을 해도 끝내주게 좋았던 남자들은 더 로우에게 달라붙겠지.

중3때부터 5년 넘게 로우는 부모의 애인들과 집에서 자는 이제는 습관이된 행동을 버리지 못함. 부모들은 아예 로우를 독립시키거나 자신들이 나가려했는데 밖에 보이는 이미지 때문에 아예 밖에 살림을 차리지도 못하고 로우는 독립시켜도 어떻게 알아낸건지 바뀐 비밀번호랑 키를 얻어서 집에 들어와서 꾸역꾸역 그 일을 반복함. 결국 부모들은 애인이 생겨도 로우한테 들키지 않으려고 하고 로우는 그걸 악착같이 알아내서 빼앗는 상황이 5년이나 지속되어서 이 가족은 서로가 정말 원수가 되었음.

암튼 그런 시간을 거쳐 로우는 지금은 명문대 경영학과 신입생임. 부자집 아드님에 외모 출중 명문대생의 로우한테는 항상 따라다니는 사람이 많았는데 어차피 로우는 연애에 관심도 없고 ㅅㅅ는 자신은 엄마.아빠 애인들이랑만 하니까 눈길도 주지 않음.
근데 대학 들어와서 자기 좋다고 따라 다니는 녀석 중에 로우가 애써 무시하려해도 매우 눈에 띄는 녀석이 생김. 붉은 머리를 위로 세우고 덩치도 크고 눈이 사납다는 특징만으로도 무시하기 힘든 비쥬얼인데 20살도 넘은데다가 소문으로는 고등학교때 꽤나 쌈질도 하면서 놀아봤다는 녀석이 자신을 좋아하는거 하나 못 숨기고 수줍어하면서 인사 건내고 그 사나운 눈초리를 자신앞에서는 내리고 순하게 웃고 로우 앞에서만 안절부절 못하니까 로우는 처음보는 타입에 흥미를 느낌. 로우가 인간관계에 벽을 친것도 있지만 워낙 돈이나 배경보고 아님 어떻게 해보려고 다가오는 녀석들 뿐이라 삭막하게 지냈기 때문에 순수하게 자기를 좋아하는
티를 내는 녀석이 신기함. 그래서 로우가 알아봤는데 고등학교때 쌈질 한것도 다 인상 험하게 생겨서 시비가 자주걸리는거 다 받아줘서 그런것이고 정말 좋은 부모 밑에서 사랑받으며 자란 녀석이었음. 자신이랑 달리 친구도 많고 부모님께 사랑받고 자란 키드가 질투나서 로우는 유혹하는 행동을 하다가도 키드가 다가오면 혐오하고 막 독설하면서 내치고 그런식으로 키드를 가지고 놀음. 키드는 그런 로우에게 상처받으면서도 꿋꿋하게 따라다니고 고백하고 웃어주고ㅠㅠ로우도 자신이 짜증내고 독설만 내뱉고 가지고 노는게 뻔히 보이는데도 자신을 계속 따라다니면서 옆에 있어주는게 점점 너무 고맙고 또 자세히 보니까 남자답게 잘생긴
거 같아서 설레기 시작함. 하지만 엄마.아빠를 보면서 사랑에 굉장히 회의적이 된데다가 키드가 자신의 바닥을 알고도 계속 저렇게 자신을 사랑해줄까란 회의감도 동시에 들어서 더더욱 키드에게 냉정하게 대함.


그러던중 키드는 로우가 너무 보고 싶어서 집앞 대문에서 얼굴만 보고 가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처음보는 차가 집앞에서 멈추더니 로우랑 왠 남자가 내려서 순간적으로 숨어버림. 로우표정은 데면데면해서 그냥 아는 사이인가 했는데 그 남자가 로우 엉덩이에 손올리고 주물럭 거리면서 대문열고 들어가는 모습에 열받아서 뛰쳐나가서 그 남자 때려 눕히고 로우 끌고 딴데로 이동함. 로우가 이 손 놓으라면서 막 화내는데 여태 무슨일이 있어도 참고 참던 키드도 울컥해서 거칠게 로우 벽으로 밀고 으르렁 거리면서 말함.



저 새끼 뭐야? 네 알바 아니다. 로우가 손목 뿌리치고 가려고 하는데 벽에 양손 짚고 키드가 막아섬.

저런 기생오라비 같이 생긴게 네 취향이야?
이손 치워라.
너 저 새끼랑 애인사이? 아님 뭐 섹스프랜드라도 되나?
피식 내가 그렇다고한다면 그게 너랑 무슨 상관이지? 이거 놓아라 네가 때려버린 녀석이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하 니가 연애를 한다고? 네가 아까 그 새끼랑 섹스를 한다고? 너 사람이랑 닿는거 자체를 안 좋아하는 녀석이잖아. 거기다가 저 남자가 너 만질때 순간이지만 엄청 싫은 표정 지었잖아 내가 널 얼마나 지켜봤는데 그거 하나 모를거같아?
네가 나에대해 얼마나 안다고 그렇게 자신만만하게 말하지?
그래 난 너에대해 잘 몰라! 근데 네가 하나도 말해주지 않아서 그런거잖아! 근데 네가 아무말도 안한다고 해도 이거 하나는 확실해서 나 너 못 놔줘. 너도 사실나 좋아하잖아. 근데 왜 너같이 지랄맞은 녀석이 그딴 새끼가 만지는데도 가만있냐고!
지금 뭐라한건가 유스타스야. 내가 유스타스 키드를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은거냐? 단단히 미쳤나 보군 난 갈테니 머리나 식히도록
누가 보내준데! 이유를 말하라고!
하 그리 원한다면 말해주지. 방금 그 남자는 내 엄마라는 사람의 애인이다.
뭐?
난 말이지 그 여자 애인들하고만 섹스해. 아 가끔 여자들이랑도 한다. 아빠란 남자의 애인들. 그렇게 나랑 자고 싶어 발정났음 엄마 애인이라도 되서 오던가. 넌 그 여자 취향인거 같으니까 잘 될수도 있겠네
.......
더 할말 없음 난 이만 가겠다.

로우는 다 말하고나서 이대로 키드가 자신을 떠날까봐 후회함. 하지만 언젠가는 떠날 인간이었다 생각하면서 기다리고 있던 남자가 욱하면서 그 새끼 뭐냐는거 무시하고 무작정 집으로 밀고 들어가서 거실에서 섹스함. 첨에는 뭐냐며 분노하던 남자도 로우가 테크닉 발휘하면 금방 키드는 잊어버리고 집중하고...암튼 끝나자마자 더 있으려는 남자 내쫒고 화장실에서 처음 강간당한 날처럼 다 토하고 욕실에 샤워기 틀어놀고 늘어져서 처음으로 소리내서 로우가 엉엉 울면 좋겠다.

키드는 부모님들이 애인이 각자 있고 그 애인들이랑만 잔다니 상식적으로 좋은 가정에서 사랑받고 자란 키드는 이해가 안가서 로우와 헤어진 그날부터 혼란러움. 그래서 로우에게 물어보려해도 피하고 겨우 잡아도 그 여자랑 사귀게 되었나?그래서 같이 자려고 찾아왔어? 이런식으로 비꼬고 키드가 아무리 사정해도 끄덕도 안함. 그래서 친구들에게 물어봐도 딱히 친구라고 부를 녀석들도 없고 그나마 어울리는 녀석들도 로우에 대해 제대로 아는것도 없음. 결국 키드는 정면돌파로 로우 엄마를 만나러 감. 마지막에 로우가 부모님 이야기를 하면서 엄청난 증오를 내보인게 생각나서 일부러 로우 이야기는 하지 않고 접근함. 나이가 무색하게 아름다운 로우엄마는 키드를 엄청 맘에 들어해서 나랑 또 만나고 싶음 나랑 사겨야 하는데 라고 이야기해서 결국 키드는 그럼 사귀자고 함. 몇번 만나면서 느낀건 이 사람은 전혀 로우에게 엄마로서 애정이 하나도 없고 오히려 로우처럼 로우를 엄청 증오하고 있단걸 알게됨. 키드가 순진한척 계속 피해다니니까 오늘은 꼭 키드랑 자겠다면서 로우엄마가 팍팍 기합주고 온게 느껴진 키드는 자리르 모면하려고 엄청나게 술을 마시게함. 그리고 엄청 취했길래 은근하게 왜 그리 아들을 싫어하냐고 물음. 로우엄마도 많이 취해서 평소엔느 말도 꺼내지 말라면서 이야기해주지 않더니 그날은 이야기를함. 그 새끼가 내 자식이지만 중딩때부터 발랑 까져서 자기 애인만 보면 꼬리쳐서 사귄다고. 처음에 자기한테 들킨 날에는 피해자 코스프레까지 했다면서 나 보란듯이 맨날 집에서 그짓거리해서 내가 집에도 안들어 간다고 그딴건 없는게 낫다고 화냄. 전부터 대충 감은 잡고 있던 키드는 더 알필요도 없단 생각이 들어서 로우엄마한테 술병 들어서 머리에 다 부어버리고는 넌 엄마도 뭣도 아니라고 무시무시한 얼굴로 말하고 로우에게 달려감.

그리고 로우 집앞에 도착해서 문을 쾅쾅거리고 고성방가를 하면서 난리를 피우니까 마지못한듯 로우가 전보다 헬쓱해진 얼굴로 나타남. 너 진짜 나한테 발정났더라 나 하나 안고 싶어서 그 여자 애인노릇도 하고 말이야. 그래 난 너한테 발정난 미친놈이야. 너랑 할수 있음 뭐라도 할수 있어. 이제 조건도 채웠으니까 하면되겠네. 라면서 현관문 닫고 들어가서 로우 잡고 키스함. 로우는 저항도 안하고 키드는 아무말 없이 키스만 하고 로우는 자신이 그렇게 키드를 몰아 붙였지만 키드랑 엄마가 사귄단걸 알게되고 며칠을 잠도 못자고 키드가 엄마랑 잤을거 생각하니 화가나서 미칠거 같은데 한편으론 그렇게 까지해서 자신한테 오려는 키드가 너
무 좋음. 그리고 지금도 그여자랑 있다온건지 향수냄새가 나는데 자신의 곁으로 온게 키드와의 키스가 너무 좋으면서도 화는 계속나서 독설만 나감. 키드는 자신의 할수있는한 최대의 애정을 담아서 자리도 이동하지 않고 현관에서 로우를 애무하면 좋겠다. 자리도 이동하지 않고 현관에서 하는건 여기서는 딴 애들이랑 안 했을거 같은 공간이라서임. 말로해서는 못믿는 로우를 몸으로 안아주면서 사랑하는 이랑 하는게 이런거라고 내가 널 진짜로 사랑한단것을 알려주려 한것임. 끈질기게 애태우면서 로우의 고백까지 듣거나 아니면 진심으로 고백해서 로우가 결국 그 마음을 받아들이면 좋겠다. 그래서 절정에서는 둘이 서로 이름 계속 부르고. 끝나고 나서는 여태동안의 서러움이 복 받친 로우가 자기 안아주는 키드의 단단한 품에 안겨서 처음으로 남들앞에서 엉엉 울면 키드가 다독여주면서 계속 사랑한다고 속삭여주어도 좋고 아님 달달하게 둘이 행복한 표정으로 마주보고 웃어도 좋을거 같다. 암튼 서로 사랑을 확인한뒤에 로우는 강간당했고 여태동안 부모님 애인들과 뒹굴었던 복수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자신에 대한 자학의 증거였던 집을 나와서 키드랑 동거해서 행복하게 살면 좋겠다.

 


그리고 덤으로.....좀 억지스럽지만 풀어보면 로우가 나이 좀 들어서 회사 이사진 야금야금 장악해서 권력이랑 재산 대부분 자기 거로 빼앗고 회사 타격 감수하고서 스캔들도 터트려서 행복한 가정으로 쇼한거 다 무너트리고 자금줄로 괴롭히고 괴롭히면 좋겠다, 처절하게 매달려서 사과받는것도 보고 싶었지만 그럴 사람들도 아니고 결국 키드가 이만큼 했음 충분하다고 달래주어서 그냥 둘다 먹고살만큼만 돈주고 다신 눈에 띄지 말라며 쫒아내는 제대로 된 복수도 하면 좋겠다ㅎㅎ키드가 가족들한테 사랑하는 사람있다고 소개시키러 갔을때 남자인데다가 화제의 대기업의 젊은 미남회장으로 유명한 로우가 나오니까 첨에는 엄청 충격받지만
부모님들은 쿨하게 넷이나 있는 자식중 한명정도는 그럴수도 있지라고 하면서 인정해주고 키드 형제자매들 중 한두명은 엄처 거부감 느껴도 대부분은 그냥 어쩌다 저런 거물을 사로잡았냐고 놀리면서 화목하게 웃으면 좋겠다.
암튼 로우는 키드 괴롭히는거 지켜봐서 로우를 극구 반대하던 키드친구 킬러한테도 용서구해서 인정받고 친구도 없이 지내다가 키드 만난뒤에 바뀌어서 펭귄이랑 샤치라는 친구도 사귀고 해서 행복하게 둘이 살면좋겠다ㅠㅠㅠ키드로우 행쇼해ㅠㅠㅠ



썰 기반 단문 :  http://yogul.tistory.com/1

2014. 5. 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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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요굴 2014. 5. 5. 16:39
 

청결한 소독약 냄새와 햇빛을 받아 먼지를 뽀얗게 피우는 책상에서 나는 종이 냄새, 그리고 커튼을 스치는 바람소리, 그리고 조용하게 책장을 넘기는 소리에 가끔씩 섞여 들리는 사각거리는 소리. 그를 닮은 서재는 자신이 유일하게 그와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였고 이 집에서 유일하게 그녀의 흔적을 느낄수 없는 장소였다. 그래서 그가 없을때에도 서재에 머물면서 망막에 새겨진 그의 모습을 되새기는 것이 좋았다. 그래서 지금 이 장소를 메우는 살과 살이 맞붙었다 떨어져 나는 쩍쩍 거리는 소리와 시큼한 밤꽃냄새, 그리고 거친 숨소리가 매우 낯설다고 생각했다. 눈을 내리면 엎드려진채 자신의 앞에 온전히 들어난 매끄러운 등이 보였다. 군살 없이 붙어있는 잔 근육들의 꿈틀거림에 맞춰 일그러지는 스마일문신 위에 맺힌 땀과 피처럼 붉게 남은 흔적들이 지금 일그러진 자신의 얼굴을 비추는거 같단 생각이 들었다.

 


“선배, 소리 좀 내봐요.”

 


자신의 목소리을 분명히 들었을 텐데도 자신의 밑에 있는 지체에서는 아무런 응답도 돌아오지 않았다. 어금니를 꽉 깨물고 생각에 잠기느라 느릿해졌던 허리를 끝까지 뺏다가 강하게 박아 넣자 윽하고 억눌린 소리가 한번 세어 나왔지만 딱 그 뿐이었다.

 


“선배 그렇게 버텨봐야 선배만 괴로워요.”

 


시트를 얼마나 꽉 잡고 있었는지 새하애진 손을 잡아 나는 우리 둘이 이어져 있는 그의 은밀한 구멍으로 이끌었다. 이어진 부위가 손에 닿자 움찔하면서 물러나려는 그의 손을 꽉 쥐고 난 그의 손으로 이어진 부위를 억지로 만지게 한채 그가 손으로도 충분히 느낄수 있게 천천히 허리를 움직였다.

 


“느껴져요? 우리가 이렇게 이어져 있는게 선배안에 내가 가득차있는게?”

 


여전히 꾹 다물어진 야속한 입을 바라보며 난 그의 손을 잡은채 아픔때문인지 좀전의 사정의 흔적만 남긴채 시들어 있는 그의 중심으로 손을 뻣어 그의 손과 함께 부드럽게 움직였다. 상체를 숙여 땀이 맺혀 미끌거리는 뜨거운 그의 등에 가슴을 맞닿자 온몸으로 체온이 느껴졌다. 안과 밖 그의 모든 피부에 이렇게 닿아있는데.....눈앞에 보이는 귓볼을 피어싱채 씹으면서 아까 자신이 실컷 괴롭혀 부풀어 있는 가슴에도 다시 손을 놀렸다. 손톱으로 살짝 긁자 움찔하고 몸이 크게 떨었지만 그래도 그는 아까의 단발마 이후로는 아무소리도 들려주지 않는다.

 


"선배 이제 그만 참고 소리 좀 내봐요. 신음이든 욕이든 네? 나한테 아무 말이나 좀 해봐요. 선배 지금 힘들잖아요? 여기는 이렇게 힘들다고 벌벌 떨고 있는데 언제까지 그렇게 고집만 부릴거예요. 소리좀 내봐요 내가 안 힘들게 기분 좋게 만들어줄게요."

 


부드러운 자극에 다시 딱딱하게 굳은 그의 중심을 꽉잡아 사정을 막고 애원도 섞어 말해봐도 그는 아무런 반응이 없다. 독한 사람. 왠지 그답다는 생각에 피식 웃음이 나온다. 그래 그렇게 여태 옆에서 울려대는 자신의 마음도 듣고도 못 들은척 그는 무시했었다. 기습적으로 그의 한쪽 다리를 들어 몸을 옆으로 틀어버리자 갑작스런 비틀림과 그로 인해 깊숙이 들어간 자신 때문에 그가 아까보다 더 큰 신음소리를 낸다. 그 자세로 느릿하게 움직이며 피해갔던 포인트를 정확하게 찌르자 그가 억눌린 신음을 흘리며 처음으로 눈을 들어 자신을 노려본다. 그 눈빛과 신음에 그의 안에 있는 자신이 더 커진것을 느끼며 난 그에게 웃어주었다. 자신이 원하는 소리는 하나도 내뱉어 주지 않는 그 미운 입속으로 손가락을 들이밀자 얼마나 깨물고 있었던건지 피가 맺히다 못해 흘러내린 그의 입술은 파고들수 있었지만 꽉 다문 이는 열리지 않는다. 허리를 강하게 박아 넣자 그가 결국 참지 못하고 입을 벌리는 틈을 놓치지 않고 손가락을 밀어넣어 따뜻한 구내를 휘저었다. 켁켁거리는 그를 무시한 채 손가락을 움직이자 그는 마지막 저항으로 손가락을 물었지만 결국 허리를 강하게 치받자 더 이상은 힘에 부치는지 맥없이 내 움직임에 맞춰 신음소리를 낸다. 아직도 미약한 저항이 섞인건지 아직도 억눌린듯한 신음이었지만 분명 그안에는 더는 숨길 수 없는 흥분도 담겨 있었다.

 


“선배 소리내니까 훨씬 편하죠? 지금 선배 목소리 엄청 음탄한거 알아요? 몸은 날 이리 원해서 꽉 조이면서"

 


더이상 다물리지 않는 입에서 손을 빼고 한손은 그의 허리를 꽉 껴안고 한손은 그의 중심을 강하게 쓰다듬었다. 그의 교성 섞인 신음이 자신의 거친 숨소리만 들리던 서재에서 그와 자신의 소리가 울려퍼지는게 기뻣다.

 


"선배, 아니 로우 로우 사랑해요 너무 사랑해요 나 당신 없이는 살 자신이 없어요. 그러니까 제발 날 밀어내지 마요....”

 


힘없이 자신의 움직임에 따라 흔들려 교성을 지르면서도 끝내 자신의 이름한번 불러주지 않고 아무런 대답도 돌리지 않는 그에 차오른 기쁨이 빠져나갈거 같았지만 이어져 전해지는 체온에 끈질기게 매달렸다. 하지만 지금 이 행위가 끝나면 지금의 체온과 떨어지면 난 어찌되는걸까하는 두려움이 자신을 덥치려는 것을 끝까지 뿌리치지는 못했다. 그 두려움 속에 잠기기 않기위해 그안에 더 깊숙이 자신을 밀어넣었지만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 되었던걸까하는 생각은 끝내 떨칠수 없었다.

‘펭귄 이제 우리집에는 그만 오도록. 더 이상 그렇게 무리하지 않아도 된다.’ 멤돌기만 하다 드디어 그의 곁을 차지한 자신을 그가 방금 쳐냈을때 부터인가? 아니 아니다 ‘펭귄 여기는 내 아내가 될 사람이다. 그리고 여기는 내 후배 펭귄.` 그가 내게 그녀를 아내라고 소개시켰을때부터? 아니 아니다 그래 그때부터였다. 나른한 오후에 따분한 표정으로 단상을 쳐다보던 자신의 앞에 무표정한 얼굴로 그가 나타났을 때부터. 그를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진 날부터 모든것은 잘못되었었다.

 

단문 기반 썰 : http://yogul.tistory.com/8

 

 

 

posted by 요굴 2014. 5. 5. 16:34

다른분들 따뜻하고 포근한 아이들 그리신 어린이날 저는 이런거나 쓰고 있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

 

 


로우랑 키드는 같은학교 같은반인 고딩. 키드는 일진인데 사랑은 굉장히 아름다운거라 생각해서 연애방면으로는 경험도 전무하고 순수했으면 좋겠다. 그런 키드가 고등학교 올라와서 처음으로 사랑에 빠졌는데 그게 로우. 도도하고 이쁜데다 공부도 잘해서 항상 전교1등을 하는 로우한테 키드는 첫눈에 반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순수하게 고백하고 좋아한다고 들이대고 그러는데 로우는 거들떠도 보지 않겠지. 그런 로우한테 애도 타고 처음으로 혈기 왕성한 나이에 첫사랑이란걸 하고 있으니 얼마나 욕망도 폭발하겠음. 그래서 로우를 좋아하고 나서 은밀한 취미가 하나 생겼는데 바로 게동보면서 거기에 자신이랑 로우를 대입해서 상상하면서 ㄸ치는것임. 하고나면 내가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하고 자책도 드는데 한번 하고나니까 끊을수가 없겠지.


 암튼 키드가 영상이 고퀄이라 잘 가는 사이트가 하나 있는데 거기에서 감사하다면서 VIP 고객이 되셨다고 초대장 같은게 날라옴. 그 사이트로 접속하는데 검색해도 안나오고 이용자가 몇인지 그런 정보가 하나도 없이 영상들만 초대장 링크에 적힌 암호로만 열수 있게 올려져있었음. 뭐지 하면서 들어갔는데 거기에 있는 영상에 나오는 수가 다 똑같은 녀석임. 얼굴은 미묘하게 가려져있고 영상도 전체적으로 어두운데 등뒤에 새겨진 스마일마크에 선그어져 있는 문신도 너무 섹시하고 신음도 꾹꾹 참는거 같은데 야하고 몸도 그렇고 VIP에게만 공개하는 이유를 알겠을 정도로 여태동안 보아온 게동과는 차원이 다르게 좋음. 공은 주로 나오는 녀석 둘이 있는데 둘다 얼굴이 가려져잇긴 하지만 덩치도 좋고 몸이 굉장히 좋고 가끔 아저씨들이 막 도구 가져와서 희롱하는것들도 있고 그럼. 근데 처음에는 쩐다!하면서 보던 키드가 점점 위화감을 느낌. 깔리는 녀석한테서 위화감이 느껴지는것임. 뭐지뭐지하면서 고민해봐도 잘 모르겠고 그러다가 연휴가 끝나서 오랜만에 학교를 가서 로우를 봤는데 아하면서 자신이 느낀 위화감의 정체를 안거지. 얼굴이 안나오지만 로우랑 너무 닮았던것임. 퀄이 좋기도 했지만 자신이 더 이상 다른 동영상은 보지도 못하고 그 영상에만 유독 흥분하는것도 그 때문이었고. 근데 한번 그 생각이 들고나니까 그저 닮은거로만 넘기기에는 캥기는것임.


생각해보니까 남고면서 매번 새침하게 남들 체육때문에 옷 갈아입을때 안갈아입고 화장실이나 어디가서 갈아입고 온것 같고 등 만지는걸 유독 싫어했던거 같고. 한번 의심이 들기 시작하니까 걷잡을수 없어진 키드는 등만 조금 확인해보자 생각했을거 같다. 설마 저 도도하고 고귀해서 자신이 차마 다가가기도 어려운 녀석이 그럴리는 없을거라고 그렇게 자신의 환상을 깰리가 없다 생각하면서 하교길에 방심한 로우한테 매달려서 방심한 틈에 옷을 들어 확인했는데 로우가 순간 피했지만 이미 늦어서 키트는 문신의 끄트머리를 확인했겠지. 무슨 짓이냐면서 화내는 로우잡고 무서운 얼굴로 손잡아 끌고 다들 하교 없고 인적없는 화장실 칸으로 키드는 무작정 데려가겟지. 어이없어하면서 비키라고 소리지르는 로우 무시하고 핸드폰에 항상 가지고 다니는 영상 틀어서 로우한테 보여줌. 그리고 그 영상 보자마자 얼굴이 하얗게 되서 경악하더니 손끝을 벌벌 떠는 로우를 보고 키드는 아 맞았구나 싶겠지. 애써 태연한척하려는 로우 잡고 무작정 바지랑 속옷 벗기려고 하니까 로우가 버둥거리면서 반항하는데 키드가 귀에다가 이 영상이 반애들한테 카톡으로 날라가는거 보고싶지 않음 그냥 있으라고 하겟지. 로우가 가만있자 키드가 남창새끼면서 그동안 그렇게 도도한척 했냐면서 영상보니까 장난아니던데 풀어줄 필요는 없겠지하면서 바로 박으면 좋겠다. 아파서 신음도 못내는 쾅쾅 박으며너 로우한테 영상처럼 소리좀 내보라면서 엄청 키드가 괴롭히는거 보고싶다ㅠㅠㅠㅠ화장실에서 그렇게 하고서는 일어나지도 못하고 뒤에서 막 흘러내리는 로우보고있자니 마음이 아프면서도 키드는 그 영상이 진짜 로우였단 사실에 배신감도 느끼고 그렇게 얻기 힘들어서 끙끙거린 로우가 그 영상 하나에 자신한테 이렇게 쉽게 무너진게 짜증도 나고 한편으론 그 영상에 나오는게 로우였단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단듯이 즐기고 있는 자신에게 충격도 받아서 도와줄까하고 망설이다가 그냥 대충 자기꺼만 닦아서 치우고 로우 외면하고 달려나가면 좋겠다.


한번 시작하고 나니까 거리끼지 않고 쉬는시간이나 방과후에 로우 불러내서 학교나 자기집으로 데려와서 자기맘대로 굴리겠지. 첨에는 놀라더니 포기하고 묵묵히 따라오는 로우한테 열받아서 그 영상에서 이런것도 나오던데 이런거 좋아하지?응?신음부터 다르던데 이러면서 능욕하고. 할때는 왜 그런지 알수 없는 분노와 실망감과 쾌락과 흥분에 몸을 맡기다가도 다 끝나고 로우가 가고나면 키드는 밀려오는 허무함에 쭈글쭈글하게 있을거 같다. 찌그러져서 우울하게 로우가 할때 어떤 표정이더라 좋아하는 표정이었던적이 있나. 평상시는 어땠지 그리고 전에는 어땠더라 생각하는데 하나도 기억이 안나서 충격받겠지. 난 로우를 어쩌고 싶은걸까 첨에는 아껴주고 싶었는데 어쩌다 이리된걸까 하면서.....그러다가 하루는 다 끝나고 힘풀린 다리로 아무렇지 않은척 대강 치우고 옷입는 로우보다가 충동이 일어서 욕실로 공주님 안기로 데려가겟지. 로우는 첨에는 안하던 행동에 놀라다가 아 욕실에서 또 하려는구나 지긋지긋하다 했는데 데려가서는 이거 안빼면 배 아프다며...라면서 안싸한거 다 빼주고 머리도 감겨주고 씻겨주고 약도 발라주고 옷입는거 도와주고 잘가라고 하면 좋겠다. 로우는 갑작스런 변화에 뭐야??하고 어리둥절하다가도 그냥 변덕이겟거니 하면서 그냥 가는데 좀 기분이 묘하겠지.


사실 자기 좋아한다고 순순하게 들이댈때 로우도 맘이 키드한테 있었는데 저것도 한순간의 감정일 뿐이고 자신의 상황도 있으니까 애써 키드를 밀어내고 있었음. 그 동영상에 나오는 몸 좋은 남자둘이 사실은 도플라밍고랑 베르고임ㅇㅇ도플라밍고랑 베르고는 나름 연인사이 같은건데 도플라밍고가 심심해서 충동적으로 입양한게 로우. 그리고 쬐그만게 자존심만 높고 머리는 좋은게 재밌어서 입양해서 돌봐줬는데 금방 육아에도 질려서 돈만 지원해주고 방치했었음. 로우는 지긋햇던 고아원도 나오고 돈도 지원해주니까 좋아하고. 근데 도플라밍고가 로우가 커서 중학생정도 된후에 심심해서 로우보러 갔는데 애가 안본사이에 색기도 흐르고 잘 큰거. 그래서 싫다는 로우 잡고 돈 받은 만큼은 봉사해야지 하면서 길들여감. 베르고도 도플라밍고가 원하니까 따라서. 심심할때는 셋이서 하기도 하고 그냥 로우 ㅂㅇㅂㄹㅇㅌ나 ㄷㄷ같은거로 능욕시켜놓고 그거 보면서 옆에서 베르고랑 뒹굴기도 하고, 소질도 있던데다가 도플라밍고가 길들인만큼 제대로라서 가끔은 중요 고객들한테 내주기도 하면서 심심풀이로 놀았음. 근데 그것도 질렸고 돈 준만큼은 받아낸거 같아서 이쯤에서 그만둬야지 하고있는데 로우가 좋아하는 녀석이 생긴걸 알아챔. 그래서 조사시키니까 키드라는 녀석인데 둘이 하는게 꽤 재밌어서 장난치고 싶어져서 VIP 초대장 같은거 만들어서 찍어둔 동영상 보여준거. 반응 볼려고 한번에 다 올리지 않고 조금씩 올리면서. 그리고 둘의 행동보면서 도플라밍고가 유흥거리로 소소하게 즐거워하면 좋겠다. 근데 그것도 질려서 로우한테서 아예 신경 끄고 로우한테는 네가 원하는 의대대학졸업까지 지원해줄테니까 이제 너 하고픈데로 살라고 바이바이할거 같음.


암튼 로우는 몸만 원하는 키드보면서 너도 마찬가지였어하고는 상처받아서 완전 마음을 접었는데 자상하게 대해주니까 없앴다 생각한 마음이 다시 생기기 시작함. 그러면서 이런 변덕에 설레다니 나 정말 불쌍한 놈이구나 싶어 자책하고ㅠㅠㅠㅠ키드는 처음으로 로우 보내고 나서 허무함도 없고 맘도 좀 가벼워서 쭈글쭈글 안하고 놀란 로우표정같은거 생각하면서 기분이 좋아질거 같다. 그리고 그뒤로는 매번 끝나고 다 씻겨주더니 점점 동영상 이야기도 안하고 입ㄱㄱ도 안하고 자상하게 안아주고 사랑한단말도 해주거 그런말 할때마다 그동안 안보이던 다채로운 로우 표정에 키드는 마음이 채워지는것을 느끼면서 점점 바뀔거 같다. 키드의 변화에 로우도 놀라고 기대가 생기고 그렇게 둘이 할거 다해놓고서는 전하고 달리 좀 부끄러워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그런 나날 속에서 키드가 드디어 자신의 맘을 잡을거 같다. 그래서 더이상은 동영상이 안올라오는 그 vip 홈페이지 바이러스같은걸로 데이터 다 없애고 하드에 있던 동영상들도 다 지우고 로우를 아껴주기로만 마음먹고. 그리고 로우한테 동영상도 다 지웠고 내가 못났다고 미안했다고 사과하고 앞으론 아껴주고 싶다고 고백도 하고 로우는 당황하고 첨에는 피하다가 도플라밍고도 이제 하고싶은데로 살라고 했고 결국 맘 받아주면 좋겠어요.......사실 더 생각이 안나서ㅠㅠ그냥 둘이 행쇼!!

 

 

posted by 요굴 2014. 5. 2. 00:47
로우는 실ㅈ 아니고 ㅇㄱㅈ이라고 할만큼 작으면 어떨까 생각남ㅇㅇ
로우는 자기 ㅈ이 작은게 콤플렉스라서 잠수함에서도 절대 혼자로 샤워해서 자신의 ㅈ 크기는 핱크루 사이에서도 비밀임ㅇㅇ
그래서 써니호 단체 목욕대회날 끈질긴 권유에도 참가를 안함. 근데 로우가 남들 다 노는 시간이라 혼자 씻으러 들어갔는데 나미가 루피보고 씻으라고 잔소리하다가 안에 로우 있는거 알고 같이 좀 씻으라고 밀어넣음.
갑자기 들어온 루피에 놀란 로우가 급히 그 부위를 가리지만 루피는 이미 호기심이 퍽발!!해서 뭔데뭔데하며 관심을 보이겠지.
로우가 필사적으로 버둥거려도 결국 힘으로는 루피에게 안되니 몸싸움 하느라 다리도 쩍벌린채 적나라하게 보여줌 좋겠다ㅋㅋㅋㅋㅋㅋㅋ
키는 작으면서 엄청 ㄷㅁ인 루피 보고 이미 자존심에 스크래치 쩍쩍간 루피는 에 왜 가린거야??난 고기모양이라도 되는줄 알았어라고 해서 분노가 퍽!!발!!하겠지ㅋㅋㅋ
로우가 얼굴 붉히며 꺼지라고 하면 그제서야 우솝이나 산지가 여기는 남자의 자존심이라고 했던게 생각나서 눈새 루피라도 좀 미안해지겠지.
그래서 고민하던 루피가 딱 손바닥 치면서 그럼 내가 트랑이 자존심을 세워줄게!!저번에 이렇게 하니까 커지더라!!라면서 달려듬ㅋㅋㅋㅋㅋㅋ
로우는 이 미친놈이 뭐래 하면서도 결국 루피가 자존심을 세워주는걸 떨쳐내지 못하고 로우가 세워주고 자기꺼도 세운 루피가 끙끙대자 에라 하고 로우가 자신이 가지지 못한 ㄷㅁ을 달지 못하고 태어난 대신에 몸에 넣고 만족하는거 보고싶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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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요굴 2014. 4. 30. 12:46